2011년11월

사토야마에도 눈이 내려왔다.

이대로 근설이 되어 주면 좋다.

긴 모양과 짧은 겨울.

순식간에 봄도 온다.

아침에 오지 않는 밤은 없다.

매일 1초 1초의 연결이 인생을 연결해 간다.

이 시대에는 하는 일이 진짜와 착각되는 경우가 많다.

중요한 것은 객간적으로 판단하는 것.자신의 직감을 믿는 것.

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나올 때 느낀 취직이라는 위화감과 싸우고,

스노보딩의 길을 택한 그때 바로 직감을 믿고 걸어 나온 순간이었다.

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이 세계는 자신에게 훌륭한 경험을 주었다.

그리고 그 때의 최대의 이해자는 아버지였을지도 모른다.

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「뭐든지 좋으니까 일본 제일이 될 수 있다」라고 말하고 있었다.

일본 제일이 되었을 때, 나눈 강력하고 두꺼운 손감은 지금도 잊지 않는다.

비록 피가 연결되지 않아도 그 이상의 관계는 있다.

앞으로도 자신의 기분에 정직하게,

그리고 직감으로 느끼는 진짜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을 걷고 싶다.